병원소개 · 진단·안전·감염관리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보이지 않는 곳을 지킵니다.
뼈 속을 지나는 신경의 길,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근관의 입구, 기구 표면에 남은 미세한 오염. 정확한 진단과 안전한 진료는 모두 보이지 않는 것을 다루는 일입니다. 그래서 장비와 기구, 진료에 쓰는 물까지 매일 같은 기준으로 관리합니다.

평면이 아닌, 입체로
검사는 꼭 필요한 만큼만 합니다. 엑스레이와 구강 사진으로 입안 전체를 보고, 뼈의 폭과 신경의 위치를 입체로 봐야 할 때 CT를 찍습니다. 평면 사진에서 겹쳐 보이던 구조가 한 겹씩 풀리면, 치료가 왜 필요한지도 분명해집니다.
- 01Look · 구강 사진·거울지금의 상태를 사진과 거울로 함께 보고, 예전 사진과 나란히 놓아 달라진 곳을 찾습니다.
- 02Inside · 엑스레이파노라마로 입 전체를, 치근단 사진으로 뿌리 끝을 봅니다. 필요하면 진료 의자에서 포터블 엑스레이로 바로 찍습니다.
- 033D · CT바텍 CT로 뼈의 폭과 높이, 신경과 위 어금니 뼈 위의 빈 공간(상악동)까지 입체로 봅니다. 임플란트와 사랑니 발치 계획의 바탕입니다.
- 04Scan · 구강 스캐너끈적한 인상재 대신, 입안을 3D로 스캔해 본을 뜹니다. 충치도 별도 카메라 없이 구강 스캐너(3Shape Trios 5)로 봅니다.

이름보다, 쓰임새
장비는 정확하고 편안한 진료를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래서 이름 옆에, 각각이 하는 일을 적어 둡니다.
| 장비 | 쓰임 |
|---|---|
| 구강 스캐너 4대 3Shape Trios · Primescan | 약 10년 전부터 써 왔습니다. 끈적한 인상재를 물고 기다리는 대신 빛으로 입안을 3D 스캔해, 투명교정 장치를 설계하고 보철과 임시치아를 만듭니다. |
| 미세현미경 독일 자이스 | 맨눈으로는 보기 어려운 근관 입구와 작은 부분을 크게 확대해 보며 진료합니다. 신경치료·재신경치료처럼 정밀하게 봐야 하는 치료에 씁니다. |
| 물방울 레이저 | 물과 레이저를 함께 쓰는 치과용 레이저 장비입니다. |
| 원내 밀링기 | 3층에 두고, 임시치아를 병원 안에서 깎아 만듭니다. |
| 3층 수술실 | 임플란트 수술은 3층 수술실에서 합니다. |
| 턱관절 물리치료기 | 4층 교정심미센터에 있어, 턱관절 물리치료를 4층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증기를 지나, 다시 봉해지기까지
사용한 기구는 단계마다 동선을 나눈 멸균소독실에서, 매번 같은 순서를 거칩니다. 기구세척기 2대로 세척하고, 고압증기 멸균기와 열에 약한 기구를 위한 저온 플라스마 소독기 2대로 기구 특성에 맞춰 멸균합니다. 압력을 받은 뜨거운 증기가 기구의 좁은 틈까지 스며든 뒤, 기구는 하나씩 봉해져 다음 진료를 기다립니다.
- 1차 오염 제거사용한 기구의 오염을 먼저 제거
- 기구세척기 세척전용 기구세척기로 세척
- 멸균고압증기 멸균 또는 저온 플라스마 소독 — 기구 특성에 맞게
- 멸균 확인멸균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확인
- 개별 포장 · 보관하나씩 포장해 보관하고, 진료 직전 개봉
“포장이 열리는 작은 소리는, 이 기구가 오늘의 진료를 위해 준비되었다는 뜻입니다.”
흐르는 공기, 머금는 물
감염관리는 기구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진료 중에 퍼지는 공기, 입안에 닿는 물까지 같은 기준 안에 둡니다.
| 관리 항목 | 방법 |
|---|---|
| 환자별 개별 포장 | 멸균한 기구를 하나씩 포장해 보관하고, 진료 때 그 자리에서 개봉합니다. |
| 고압증기 · 저온 플라스마 | 독일 멜라그(MELAG) B 클래스 오토클레이브를 비롯한 고압증기 멸균기와 저온 플라스마 소독기로, 기구 특성에 맞춰 멸균합니다. |
| 에어로졸 흡입 장비 | 3·4층 거의 모든 진료 의자에 에어로졸·비말 흡입 장비(프리암 마르테오 · 시텍트)를 두었습니다. 치아를 다듬을 때 퍼지는 미세한 물방울을, 입 가까이에서 바로 빨아들입니다. |
| 진료용 물 관리 | 바이로제 클리닉 · 정수 시스템으로 진료에 쓰는 물과 수관의 위생을 관리합니다. 입안을 헹구는 물 한 모금까지. |
| 일회용품 | 글러브 · 마스크 등 일회용품은 사용한 뒤 폐기합니다. |
진료 전에, 들려주실 것
드시는 약과 몸 상태에 따라 마취와 처치 방법이 달라집니다. 몸에 대해 들려주시는 이야기는, 가장 정확한 진단의 일부가 됩니다.
- 드시는 약과 질환 — 혈압·당뇨·골다공증 약, 피를 묽게 하는 약 등. 약을 끊거나 바꿔야 할지는 주치의와 함께 정하니, 임의로 끊지 마세요.
- 임신 가능성 — 마취와 엑스레이 촬영 전에 꼭 알려 주세요. 확실하지 않다면 안전을 위해 마취와 촬영을 다음으로 미룹니다.
- 예전에 힘드셨던 경험 — 마취가 잘 듣지 않았거나 아팠던 경험, 약물 알레르기는 잊지 않도록 기록해 두고, 더 세심하게 진료합니다.
- 방문하면 모든 검사를 받나요?
- 아닙니다. 꼭 필요한 검사만 합니다. 예를 들어 사랑니를 뽑기 전에는 신경 위치를 보려고 CT를 찍습니다.
- 기구 관리 과정을 물어봐도 되나요?
- 물론입니다. 궁금한 과정은 언제든 물어봐 주세요.
